고고역사실

한양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신석기시대

우리나라의 신석기문화는 시베리아에 살던 고아시아족이 중국 동북지방과 연해주 지역을 거쳐 한반도로 이주해 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신석기인들은 물과 식량자원이 풍부한 큰 강이나 바닷가에 정착하여 살았는데 유적으로는 주거지와 조개무지 등이 있습니다. 간석기의 발명과 토기의 제작을 이 시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 들 수 있는데, 간석기는 돌을 필요에 따라 갈아 사용한 것으로 생활상의 변화와 함께 농기구와 무기류가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대표유물

대표유물01
대표유물02
대표유물03
대표유물04

영종도 유적

영종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한 섬으로 서해안 중부지역에 위치하여, 선사시대 이래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문화전파의 교두보 역할을 해 왔다. 현재는 간척공사를 통해 인천공항이 건립되면서 인근 용유도와 하나가 되었으며,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시와도 연결되었다.
인천공항을 비롯한 영종도에서 벌어지는 각종 개발 현장마다 신석기와 청동기시대 등 각종 역사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아직까지 구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되지는 않았지만 송산에서 주먹도끼와 사냥돌이 나와 구석기시대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신석기시대 유물은 논들 유적, 운서동 젓개마을 유적, 용유도 유적, 송산 유적, 삼목도 유적 등 개발 현장 곳곳에서 확인되어 적어도 3,000여년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영종도유적01
영종도유적02
영종도유적03
영종도유적04

상세보기


낚시바늘
크기: 길이-3.2㎝, 너비-0.4㎝ 낚시바늘

신석기시대 이후 돌, 뼈, 청동, 철 등으로 고기를 잡는데 사용된 갈고리 모양의 바늘이다. 낚시는 물고기를 잡는 도구의 일종으로 낚시의 형태에 따라 결합식낚시(結合式釣針)와 단식낚시(單式釣針)로 크게 구분된다. 결합식낚시의 재질은 돌로 만든 축(軸)부분에 사슴뿔, 멧돼지의 이빨, 짐승의 뼈 등을 바늘로 쓴 경우가 많다. 단식낚시의 재질은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사슴뿔, 멧돼지의 송곳니 등이 사용되었으며 철기시대에는 쇠로 만들었다. 이 유물은 멧돼지 송곳니를 갈아서 만든 것으로 전체적으로 약간 휘어졌고 대의 단면은 장방형에 가깝다.

대추옥
(왼쪽부터 순서대로)
- 관옥
크기 : 길이-2㎝, 지름-1.3㎝

- 관옥
크기 : 길이-2.2㎝,지름-0.8㎝
이 유물은 원통형의 형태로 가로 단면은 둥근 원형이며 짙은 흑색을 띠고 있다. 구멍은 양쪽에서 맞뚫어 관통시켰다. 장신구로 사용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 대롱옥
크기 : 길이-1.5㎝, 너비-0.6㎝, 구멍지름-0.3㎝
벽옥제 대롱옥으로 양쪽에서 맞뚫어 구멍을 내었다. 연한 녹색을 띠며 기존의 발굴에서 보고 된 대롱옥과 같은 종류이다. 가로 단면(橫斷面)은 원형(圓形)이다.

- 관옥
크기 : 길이-1.7㎝, 너비-0.55㎝, 구멍지름-0.3㎝
가로 단면(橫斷面)은 원형(圓形)이지만 약간씩 각이 져 있으며 연한 녹색을 띤다. 지름 0.25㎝의 구멍이 양쪽에서 맞뚫려 있으며, 양쪽 끝을 마연(磨硏)하였다.

- 관옥
크기 : 길이-0.9㎝, 너비-0.4㎝
가로 단면(橫斷面)은 타원형이다. 지름 0.2㎝의 구멍은 한쪽에서 뚫었으며 양쪽 끝을 마연(磨硏)하였다. 색깔은 진한 회색을 띤다.
대추옥

관옥이란 구멍을 뚫은 짧은 대롱모양으로 생긴 옥(玉)을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목걸이에 사용되었다. 옥의 원석을 갈고 다듬어 작은 구멍을 뚫으면 구슬이 되고, 이 구슬을 수 없이 꿰어 달아 길이가 목에 두르는데 알맞으면 목걸이(頸飾)가 되며, 가슴에까지 걸치면 가슴걸이(頸胸飾), 손가락에 끼우면 반지(指環), 팔목에 끼우면 팔찌(釧)가 된다. 그리고 팔에 끼우면 완천(腕釧)이 된다. 옥은 형태에 따라 구슬(小玉), 대롱옥(管玉), 둥근옥(丸玉), 굽은옥(曲玉), 겹굽은옥(母子曲玉) 등으로 분류되며, 옥의 사용되는 물질에는 석제(石製), 유리(琉璃), 마노(瑪瑙), 수정(水晶), 호박(琥珀), 비취(翡翠), 천하석제옥(天河石製玉), 황옥 등이 있다.

빗살무늬토기(복합문발형토기)
크기 : 가로-9.6㎝, 세로-0.5㎝ 빗살무늬토기(복합문발형토기)

빗살무늬토기란 토기의 겉면에 빗살 같은 줄이 새겨지거나 점열, 동그라미 등의 기하학무늬를 나타낸 토기로, 한국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토기를 통칭한다. 나무 ·뼈연장 또는 그것으로 만든 여러 가닥이 난 빗살모양의 무늬새기개를 가지고 그릇 바깥 면에 짤막한 줄을 눌러 베거나 그어서 새긴 것을 빗살무늬라고 부른다. 이러한 빗살무늬는 질그릇에 따라 여러 모습을 나타내는데, 한국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선 ·점선으로 된 짧은 줄을 한쪽 방향으로 또는 서로 방향을 엇바꾸어가면서 그려서 그 모습이 생선뼈처럼 생긴 것이다. 이 유물은 폭 0.5㎝ 정도의 시문구를 써서 압날하여 선을 그은 무늬가 있다. 태토(胎土)는 점토에 미세한 활석(滑石)을 넣었다.

빗살무늬토기 (신석기)
크기 : 입지름-25.6㎝, 두께-0.9㎝ 빗살무늬토기 (신석기)

이 유물은 어골문(魚骨文)의 빗살무늬토기 몸통에 상하대칭(上下對稱)의 형태로 촘촘히 시문(施文)되어 있다. 1, 3단은 넓고 깊게 2, 4단은 날카롭게 시문되어 있다. 정면(整面)방법은 물손질과 빗질로 되어있다. 태토(胎土)는 석영(石英)과 운모(雲母)가 약간 섞인 사질성(沙質成) 점토이다.

영종도유적
영종도유적
영종도유적
영종도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