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직풍속도(耕織風俗圖)
작가 : 김홍도(金弘道, 1745~?) / 시대: 조선 / 종류: 병풍, 비단에 담채 / 크기: 가로-42㎝, 세로-105㎝(8폭)
이 그림은 깊이가 느껴지는 산수를 배경으로 모심기, 밭갈이, 고기잡이, 방아 찧기, 길쌈하기 등 시골 마을의 여러 가지 소박한 풍경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묵죽도(墨竹圖)
작가 : 유덕장(柳德章) / 시대: 조선 / 종류: 비단에 수묵 / 크기: 가로-94㎝, 세로-169㎝
자는 자고(子固) 호는 방운(峀雲) 또는 가산(茄山)이라 하며 조선 숙종조의 사람이다. 이 그림은 조선조의 묵죽도를 대표할 만한 대작으로 화면 오른쪽 아래 주변에는 바위를 그렸고 그 뒤로 농묵과 담묵을 이용하여 양죽, 음죽과 죽순을 나타내었다. 상단좌측에는 '기원신록(淇園新綠)'이라는 묵서가 있다.
목우도(牧牛圖)
작가 : 이경윤 (李慶胤 1549-1611) / 시대 : 조선 / 종류 : 비단에 담묵 / 크기 : 가로-12.5㎝, 세로-19㎝
김식은 우의정을 지낸 김안로(金安老)가 증조부이고 아버지는 김봉선(金奉先)이다. 이 그림은 중국 강남지방의 물소와 나무를 배경으로 그렸으며 선염(渲染)의 음영처리로 한국적인 분위기가 표현되었다. 동충 원충회의 배관이 있다.
묵매도(墨梅圖)
작가 : 작자미상 / 시대: 조선 / 종류: 종이에 수묵 / 크기: 가로-18㎝, 세로-24.7㎝
17세기 이후에 성행한 고목, 묵매도의 구도를 하고 있으며 수묵의 농담으로 빠른 손놀림에 의해 그려졌다. 오랜 풍상을 겪은 고목과 생기 있는 가지에서 강직한 선비의 기개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묵국도(墨菊圖)
작가 : 심사정(沈師正, 1707-1769) / 시대: 조선 / 종류: 종이에 수묵 / 크기: 가로-21.5㎝, 세로-26.5㎝
자는 이숙(餌叔) 호는 현재(玄齋)이며, 겸재 정선과 더불어 18세기의 대표적인 문인화가이다. 이 그림은 바위 위에 잡초와 함께 국화를 수묵으로 표현하였는데 작가의 절개가 힘 있는 필치 속에 잘 드러나 보이는 작품이다. 화폭의 좌측에 '玄齋'라는 낙관이 찍혀있다.
누두강상도(樓頭江上圖)
작가 : 조중묵(趙重默) / 시대: 조선 / 종류: 족자, 종이에 수묵담채 / 크기: 가로-31㎝, 세로- 66㎝
이 그림은 여름의 경치를 표현한 것으로 전경에는 한가로이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을, 원경에는 계산(溪山)사이의 누각을 그려 넣었다. 맑고 산뜩한 담채를 사용해 한가로운 여름날의 풍경을 잘 묘사한 작품이다.
쌍압유희도(雙鴨遊戱圖)
작가 : 장승업(張承業, 1843-1897) / 시대: 조선 / 종류: 족자, 종이에 수묵담채 / 크기: 가로-30.5㎝, 세로-177㎝
장승업의 출신은 미상이지만 수표교 근처에 있는 이동지(李同知)라는 사람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였다고 전해진다. 19세기 한국화를 대표할 만큼 현대적인 화풍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작가이다. 이 그림은 거칠고 날렵한 수묵필치로 그린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우측상단에는 '水滿池塘雙鴨虛遊'라는 석운 권동수(石雲 權東壽)의 화제가 있고 우측하단에는 '竹賓閔泳翊'의 소장인이 찍혀있다.
부인초상화(婦人肖像畵)
작가 : 채용신(蔡龍臣, 1848-1941) / 시대: 조선 / 종류: 족자, 비단에 채색 / 크기: 가로-47㎝, 세로-95㎝
호는 석지(石芝)이며 철종, 고종 때의 화원이었다. 산수, 인물, 영모를 잘 그렸는데 특히 초상화에 생기 있는 대작이 많다. 이 그림은 어느 대가집 부인을 그린 전신 초상화로서 의자에 앉은 모습에 배경은 병풍산수화로 처리하였다. 그림에 나타난 부인의 미모와 표정에서 초상화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신기가 드러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