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전
한양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의 신석기문화는 시베리아에 살던 고아시아족이 중국 동북지방과 연해주 지역을 거쳐 한반도로 이주해 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신석기인들은 물과 식량자원이 풍부한 큰 강이나 바닷가에 정착하여 살았는데 유적으로는 주거지와 조개무지 등이 있습니다. 간석기의 발명과 토기의 제작을 이 시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 들 수 있는데, 간석기는 돌을 필요에 따라 갈아 사용한 것으로 생활상의 변화와 함께 농기구와 무기류가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영종도 유적
영종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한 섬으로 서해안 중부지역에 위치하여, 선사시대 이래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문화전파의 교두보 역할을 해 왔습니다. 현재는 간척공사를 통해 인천공항이 건립되면서 인근 용유도와 하나가 되었으며,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시와도 연결되었습니다. 인천공항을 비롯한 영종도에서 벌어지는 각종 개발 현장마다 신석기와 청동기시대 등 각종 역사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아직까지 구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되지는 않았지만 송산에서 주먹도끼와 사냥돌이 나와 구석기시대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신석기시대 유물은 논들 유적, 운서동 젓개마을 유적, 용유도 유적, 송산 유적, 삼목도 유적 등 개발 현장 곳곳에서 확인되어 적어도 3,000여년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