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 서화 · 생활민속실

한양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서화실

우리나라의 회화는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발달하였습니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는 주로 종교적이고 실용적인 목적의 그림이 제작되었고, 고려시대에 이르러 감상을 주목적으로 하는 회화가 유행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더욱 다양한 소재의 회화가 발전하였습니다. 중국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이를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조선전기에는 일본 수묵화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선후기에는 조선의 산수를 화폭에 담은 진경산수화와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풍속화가 유행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화풍이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대표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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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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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기명절지도 병풍(器皿折枝圖屛風)
작가 : 이용우 (李用雨 1904-1952) / 시대 : 조선 / 종류 : 병풍. 종이에 채색 / 크기 : 가로-42.3㎝, 세로-200㎝(10폭) 01_기명절지도-병풍.jpg

기명절지도란 보배롭고 진귀한 제기(祭器), 식기(食器), 화기(花器) 등의 옛 그릇을 그린 기명도(器皿圖)와 꺾인 꽃, 나뭇가지 등을 그린 절지도(折枝圖)가 합쳐진 그림이다. 이 그림에는 복을 뜻하는 불수감, 다산을 뜻하는 연밥·유자·석류·밤, 장수를 의미하는 복숭아·수석 등이 함께 그려져 있다.

고목도(古木圖)
작가 : 이경윤 (李慶胤 1549-1611) / 시대 : 조선 / 종류 : 비단에 담묵 / 크기 : 가로-12.5㎝, 세로-19㎝ 02_고목도(이경윤).jpg

이경윤은 이관(李慣)의 증손으로 그의 동생 이윤영, 아들 이징과 함께 16세기 후반의 조선조 화단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가이다. 이 고목도는 전면에 향나무로 보이는 고목이 있고 배경에 산수를 그려 간결한 배경처리를 하였다.

산수도(山木圖)
작가 : 이경윤 (李慶胤 1549-1611) / 시대 : 조선 / 종류 : 비단에 담묵 / 크기 : 가로-12.5㎝, 세로-19㎝ 03_산수도(이경윤).jpg

이경윤은 이관(李慣)의 증손으로 그의 동생 이윤영, 아들 이징과 함께 16세기 후반의 조선조 화단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가이다. 이 산수도는 소폭의 비단에 담묵으로 간결하게 그렸지만 그의 자연스런 산수화의 특징이 잘보이며 약간의 중국적 취향도 보인다.

송하수로도(松下壽老圖)
작가 : 미상 / 시대 : 조선 / 종류 : 종이에 수묵 / 크기 : 가로-49.3㎝, 세로-22.5㎝ 04_송하수로도.jpg

노송의 그늘 아래 노옹이 거문고와 술잔을 옆에 두고 비껴 누워있는 모습을 나타낸 선화(扇畫)이다.

한선유어도(閑蟬游魚圖)
작가 : 장한종 (蔡龍臣 1768-?) / 시대 : 조선 / 종류 : 종이에 담채 / 크기 : 가로-37㎝, 세로-28.5㎝ 05_한선유어도.jpg

장한종의 자는 광수(廣受), 호는 옥산(玉山) 또는 열청제 (閱淸濟)라고 하였다. 화원화가로 어해(漁蟹)와 화훼화를 잘 그렸다. 수묵으로 나뭇가지를, 그리고 황갈색의 색조로 나뭇잎을 그렸는데 나뭇가지에는 매미가 울고 있어 여름경치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수묵산수도(水墨山水圖)
작가 : 이한철 (李漢喆 1808-1880) / 시대 : 조선 / 종류 : 종이에 담묵 / 크기 : 가로-29.3㎝, 세로-28㎝ 06_수묵산수도.jpg

이한철의 자는 자상(字常), 호는 포원(布園)이라 하며 추사와는 절친한 관계였고 서로 비슷한 예술적 성향을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이 수묵산수도는 거친 필치로 간략하게 그렸으나 문인화의 정신이 투철하게 표현되어 있다.

박연폭포도(朴淵瀑布圖)
작가 : 미상 / 시대 : 조선 / 종류 : 비단에 수묵 / 크기 : 가로-29.6㎝, 세로-26.5㎝ 07_박연폭포도.jpg

수묵담채로 박연폭포의 근경을 그렸다. 전면구도로 화폭에 빽빽히 전경을 그렸으나 전혀 갑갑하지 않은 느낌이며 간략한 필치로 원경을 생략하였으나 매우 시원스럽다. 화폭 좌상에 '山似娥眉水錦江 移來柰娥力能강 天幾聞道空中在, 誰把金權日夜憧'이라는 제문이 있다.

수로한거도(樹老閑居圖)
작가 : 이인문 (李寅文 1745-1821) / 시대 : 조선 / 종류 : 종이에 담채 / 크기 : 가로-33㎝, 세로-26.5㎝ 08_수로한거도(이인문).jpg

이인문은 자를 문욱(文郁) 호를 유춘(有春) 또는 고송류수도관(古松琉水道館)이라 하였는데 영조 때에 김홍도와 쌍벽을 이루었던 대가이다. 이 산수도는 수려한 경관을 전면구도로 하여 근경에는 수림속에 한가한 기와집에서 노인들인 오수오 독서를 즐기는 모습을 그렸고 원경은 산과 폭포등을 표현하였다. 좌측상단에 '有春'이라는 낙관이 있다.

도봉추색도(道峯秋色圖)
작가 : 정선 (鄭敾 1676-1759) / 시대 : 조선 / 종류 : 종이에 수묵 / 크기 : 가로-56㎝, 세로-80㎝ 09_도봉추색도(정선).jpg

정선의 자는 원백(元佰) 호는 겸재(謙齋) 또는 난곡(蘭谷)이라한다.그는 종래의 산수화를 실경산수화풍으로 재창작하여 진경산수라는 새로운 화풍을 창시하였다. 이 그림은 정선 특유의 점묘법으로 도봉산 도선사를 그려놓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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