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절의유물
한양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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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판과 붓
2017-11-07 | View 909
2017년 3~5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분판과 붓 이 계절에 어울리는 유물로 <분판과 붓>이 전시되었습니다. 분판은 옛날 학생들이 글씨를 연습할 때 종이 대용으로 썼던 것으로 먹물로 글씨를 쓴 후에 물헝겊으로 닦고 다시 쓸 수 있었습니다. 신학기가 되면 노트북이나 노트 등을 구입하며 새롭게 공부할 결심을 다지게 되는데 옛날 학생들이 사용했던 분판을 보면서 새 학기를 준비하던 마음을 되새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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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
2017-11-07 | View 809
2016년 12월~2017년 02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화로 화로는 안에 숯불을 넣어 따뜻하게 사용한 그릇입니다. 방안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을 데우거나 약탕기를 달이기도 했으며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는 등 노동의 순간이나 일상생활 곳곳에 함께 했습니다. 화로는 항상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는 담소의 장소였고, 불씨를 보존하고 이어가는 매개체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조상들이 가졌던 불씨의 의미를 되새기며 겨울 필수품으로 사용했던 화로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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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상감국화무늬 그릇
2017-11-07 | View 1,821
2016년 9~11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청자상감국화무늬 그릇 이 계절에 어울리는 유물로 <청자상감국화무늬 그릇>이 전시되었습니다. 가을의 꽃 국화는 추위를 견디며 피어나기에 예로부터 절개를 상징하였고, 향기로운 꽃잎으로 선비들의 술잔에 그윽함을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또 매화, 난초, 대나무와 함께 군자를 뜻하기도 하였지요. 이 가을, 고려시대 청자에 피어난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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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거리
2017-11-07 | View 926
2015년 7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등등거리(汗背)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곳에선 땀이 줄줄 흐르시죠? 에어컨 없이 한여름을 나던 우리 옛 어른들은 한복안에 등등거리를 받쳐 입었답니다. 몹시 더운 날 모시적삼 아래 받쳐 입으면 옷이 살에 직접 닿지 않기때문에 땀이 배지 않고 공기가 잘 통해 시원한 효과가 있지요. 조선시대 양반들의 여름나기를 엿볼 수 있는 등등거리, 눈으로나마 잠시 시원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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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집
2017-11-07 | View 870
2015년 6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청록집 _ 초판본(을유문화사,1946 등리목월문학관 소장) 1930년대 문예지 '문장'을 통해 등단한 세 시인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이 펴낸 합동시집 <청록집>의 초판본입니다. 박목월의 시 '청노루'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광복 이후 출간된 첫 순수시집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이 후 세명의 시인을 청록파라 부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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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단추
2017-11-07 | View 1,268
2015년 5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꽃과 나비 단추 _ 조선시대 옥, 은 우리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잇는 조선 후기의 꽃과 나비 단추들은 옥과 은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은으로 만든 후에 칠보를 입혀 더욱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달의 유물은 박물관 3층에서 직접 감상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