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1912년 지적에 관한 조사자료를 중심으로 용산이라는 땅과 관련된 사람 및 그들이 만들어낸 건축과 도시를 입체적으로 조명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 이 시간 용산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고 무엇을 남기고 있으며, 우리는 무엇을 만들어 갈 것인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