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절의유물
한양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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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상감국화무늬 그릇
2017-11-07 | View 2,160
2016년 9~11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청자상감국화무늬 그릇 이 계절에 어울리는 유물로 <청자상감국화무늬 그릇>이 전시되었습니다. 가을의 꽃 국화는 추위를 견디며 피어나기에 예로부터 절개를 상징하였고, 향기로운 꽃잎으로 선비들의 술잔에 그윽함을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또 매화, 난초, 대나무와 함께 군자를 뜻하기도 하였지요. 이 가을, 고려시대 청자에 피어난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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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거리
2017-11-07 | View 1,298
2015년 7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등등거리(汗背)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곳에선 땀이 줄줄 흐르시죠? 에어컨 없이 한여름을 나던 우리 옛 어른들은 한복안에 등등거리를 받쳐 입었답니다. 몹시 더운 날 모시적삼 아래 받쳐 입으면 옷이 살에 직접 닿지 않기때문에 땀이 배지 않고 공기가 잘 통해 시원한 효과가 있지요. 조선시대 양반들의 여름나기를 엿볼 수 있는 등등거리, 눈으로나마 잠시 시원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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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집
2017-11-07 | View 1,164
2015년 6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청록집 _ 초판본(을유문화사,1946 등리목월문학관 소장) 1930년대 문예지 '문장'을 통해 등단한 세 시인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이 펴낸 합동시집 <청록집>의 초판본입니다. 박목월의 시 '청노루'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광복 이후 출간된 첫 순수시집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이 후 세명의 시인을 청록파라 부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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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단추
2017-11-07 | View 1,657
2015년 5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꽃과 나비 단추 _ 조선시대 옥, 은 우리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잇는 조선 후기의 꽃과 나비 단추들은 옥과 은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은으로 만든 후에 칠보를 입혀 더욱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달의 유물은 박물관 3층에서 직접 감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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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각함
2017-11-07 | View 545
2015년 4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화각함 화각함이란 소뿔을 얇게 펴서 투명하게 만든 판 뒷면에 문양을 채색한 뒤 나무로 만든 함에 붙인 공예품을 말합니다. 화각 깁법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된 것으로, 화각함은 주로 여성이 의류나 예물 등을 넣어두는 용도로 이용했습니다. 박물관 4층 민속공예실에서 직접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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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피아노
2017-11-07 | View 483
2015년 3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달의 유물 김연준 피아노 가곡 <비가 >,<그대여 내게로>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2015년 3월 이달의 유물은 1968년부터 1970년대 초까지 백남 김연준선생님께서 위의 작품들을 작곡할 때 사용하셨을 것으로 추정되는 피아노 입니다. 일본 야마하사의 제품으로 진한 자주색 커버에는 '졸업기념 1968년도 여학생회'라고 수놓아져 있답니다. 박물관 3층 로비에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