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박물관

위 첨부문서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법보신문 http://bit.ly/TbkzlO

--------------------------------------------------------------------------------------------

부여 정림사 3D 디지털로 복원

지금은 사라진 절들의 창건 당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한양대박물관은 한양대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과 함께 국내 최초로 건축문화재의 복원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여주는 ‘한국건축문화재 복원과 창조의 경계’를 개최한다.


10월15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한양대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경주 불국사 복원 공사 완료 40주년을 맞아 불국사 복원공사 관련 서류 및 도면, 복원의 다양한 사례, 건축문화재의 활용 유형, 김영택 화백의 건축문화재 펜화 그림 등 전시가 이뤄진다.


특히 황룡사, 석불사, 불국사, 정림사, 능사, 안학궁 등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문화재를 안경을 사용하지 않는 3D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중 불국사 청운교·백운교 아래 물이 흐르는 모습과 지금은 사라진 황룡사, 정림사 등 창건 당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