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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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 ‘울림展’
김은영 조회 614 댓글 0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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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유물과 자료를 통해 시대의 아픔을 나누는 전시회가 열린다.

나눔의집은 6월19일일부터 7월26일까지 한양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울림’ 전시회를 갖는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과 한양대 박물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고 김순덕·강덕경 할머니의 그림 14점,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관련 자료, 신문모집 기사, 고 박옥련·김화선 할머니의 유품 등이 전시된다. 특히 위안부 문제를 일본국의 국제인권법 위반 사례로 규정하고 일본정부의 범죄 인정과 공식 사죄, 법적 배상, 역사 교육을 권고한 UN 및 ILO(국제노동기구) 등의 결의안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한양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문화강좌도 진행된다. 6월27일 안신권 나눔의집 소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과거와 현재’, 7월4일 강일출·이옥선 할머니가 ‘피해자 할머니의 삶’, 7월11일 리걸클리닉 소장 박선아 교수가 ‘전쟁범죄로서 일본군 위안부의 문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시회 울림 개막식은 19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매주 월~금 오후 3시 전시해설이 진행된다. 02)2220-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