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양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뉴스천지] 한양대 역사관 개관… “한양의 어제와 오늘 소개할 것”
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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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학교(이사장 김종량 , 총장 이영무)가 설립자 백남 김연준 박사 탄생 101주년과 개교 76주년을 기념해 한양대학교 역사관을 개관한다.
역사관은 1939년 백남 김연준 선생이 25세의 나이에 설립한 동아공과학원에서부터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현재의 한양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끈 한양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한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3위, QS평가 193위에 이르는 최근의 국내외 평가가 보여주듯 한양대학교는 국내 명문사학의 위상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역사관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돼온 The Engine of Korea라는 정체성을 넘어 Beyond the Engine of Korea로 나아가는 한양대학교의 미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양대학교 역사관은 1953년 서울 수복 이후 신당동에서 현재의 행당 캠퍼스로 옮겨오면서 가장 먼저 건립된 석조 건물로 2009년 신본관이 건립되기 전까지 대학본관으로서 총장실 및 주요행정부서의 사무공간으로 사용됐다.
신본관 건립 이후 한양대학교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실로 활용될 계획으로 그동안 1층에 기념품점만이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역사관 리노베이션으로 1층에 대학기록실과 수장고가 마련됐고 2층은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대학기록실은 한양대학교의 역사·행정기록물을 수집·분류·보존·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역사관 전시실을 함께 운영하며 대학 아카이브로서의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시실은 역사관 1층 로비의 중앙계단을 이용해 이동하게 되며 한양의 건학이념을 손수 쓰고 있는 백남 김연준 선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층 전시실 중앙에는 한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과 ‘실용학풍’을 소개하고, 복도의 47m 미디어테이블에서 한양의 역사를 검색해볼 수 있다.
The Founder of Hanyang존은 원래 총장실이 위치했던 공간과 가구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