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양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한국대학신문]한양대 박목월 시인 특별전 개최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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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한양대가 박목월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구름에 달 가듯이’를 25일 개최한다. 한국 서정시의 한 영역을 개척한 박목월 시인은 20여 년 동안 한양대에서 재직한 교육자이기도 하다.
전시는 연표, 유품,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박목월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박목월의 장남 박동규 교수 소장의 ‘미발표 시고’가 최초로 공개된다. 박목월 시인의 초판본 시집, 수필집, 친필 원고 등도 전시된다. 교수 신분증과 이력서, 월급봉투 등 한양대 재직 시절의 유품도 볼 수 있다.
박목월의 시에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이 곡을 붙인 가곡과 그가 육성으로 낭송한 시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한양대 인문과학대학(학장 정민)은 개막식이 열리는 25일 오후 1시부터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박목월 문학의 재인식과 현재성’을 주제로 한국언어문화학회와 공동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