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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오감만족 평생학습
새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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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성동구, 오감만족 평생학습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이달부터 네트워크 분야·시민제안 분야·주제지정 분야 등 총 3개 분야 4개 사업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2012년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우선 네트워크 분야에는 성동구·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한양대학교 박물관·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연계한 ‘성동구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 한국무용지도사 양성과정인 ‘꿈 찾기 프로젝트’의 2개 사업이 진행된다.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성동구 거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아동요리교육 지도사’프로그램을 주2회 진행하며, 취업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아동 발달수준 단계에 맞는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도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한다.
이와 더불어‘동서고금 음식 인문학’교양 강좌를 마련해‘아동요리 교육 지도사’수강생들은 물론 서울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주1회씩 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문가를 통해 제공한다.
성동구·(사)한국 무용지도자협회와 한양춤길이 연계하여 진행하는 ‘꿈찾기 프로젝트’는 매주 토요일마다‘한국무용지도사 양성과정(4월~8월)’과‘무용지도사 소양교육 과정(9월)’ 두 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까지 한국무용지도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제안 분야로는 어린이 도서관 책 읽는 엄마·책 읽는 아이의 ‘엄마 손, 요술 손, 우리 도서관 햇빛공방’프로그램에서 어린이 책 교육, 바느질 수업 등 책을 활용한 공방 창작활동 교육이 주1회 진행된다. 주제지정 분야에서는 5월과 6월 주 3회씩 새터민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대비 IT역량강화’사업이 실시된다. (사)한국그린서비스협회에서 맡아 진행하며 취업 취약계층인 새터민의 취업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본 사업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평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