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양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시 – [울림]
김은영 조회 512 댓글 0 2014-11-28
위드아트 사이트에 박물관 전시 기사가 떴어요~^^

http://www.withart.co.kr/archives/project/울림-_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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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시 – [울림]

“정말 분하고 분통해서 그 말을 어떻게 다 할 수 있겠어요. 당하면서도 어떻게 기가 막히고 가슴이 아픈지 말이 안 나와요. 그 때 생각을 안해야지 하면서도 내 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故 김학순 할머니의 말씀이다.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개 증언한지도 23년이 흘렀다.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시작된 피해자들의 공개증언들은 일본군의 만행에 대한 고발로 이어졌다. 할머니의 작은 목소리가 큰 울림으로 공명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울림의 일환으로 나눔의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 한양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울림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 전시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이희수)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울림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는 1930년대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에 이르기까지 일본에 의해 자행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는 이미 국제사회로부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반인도적 성노예 사건이며, 전쟁범죄로 규명되어 왔다. 일본정부만이 이를 무시하고 있을 뿐이다. 이번 전시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실상을 올바르게 알리고, 이에 대한 역사 인식을 올바르게 세우며, 나아가 전쟁으로 인한 비극과 아픔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하는 취지에서 일본군‘위안부’역사관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의 자문을 받아 마련되었다.



이 전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나눔의 집에서 세상을 떠난 故 김순덕 할머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