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박물관, 외국인 위한 한국문화 특강 ‘뮤지엄토크’ 운영
‘한국미술, 건축, 다문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영어강의 진행‘
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안신원)이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강연 프로그램인 ‘한양뮤지엄토크’를 진행합니다. 뮤지엄토크는 한양대 국제여름학교 참가자, 미국 프린스턴대, 홍콩대에서 온 한양뮤지엄인턴을 포함하여 교내외 외국인을 위한 강연으로 한국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7월 5일에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김수진 연구교수가 한국 책거리 그림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며 12일에는 본교 건축학부 김재경 교수가 동아시아 전통건축과 그 현대적 변용에 대해 강의합니다. 19일에는 연세대 박영아 교수가 불교미술로 보는 한국의 시각문화를, 26일에는 본교 국제문화대학 문화인류학과 박준규 교수가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7월 중 매주 수요일 본교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강연은 모두 영어로 진행됩니다.
국내외에서 ‘K-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본 강연이 한국 전통미술과 건축 등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교육기관으로서 본교 박물관의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fLrt1gyxR8YLRDwY8)에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