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템들을 살펴보며 문화적인 변동을 가져온 제품들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보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인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져온 물품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들의 지난 삶과 지금 삶을 바라보고 그것들이 우리에게 전달한 2차적인 문화적 가치가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짚어보고 미래에 지향해야 할 가치를 가늠해보고자 하였다.
우리의 근대화를 이루는데 혁명을 일으킨 물건들을 눈으로 확인하며 20세기초 생생한 근대사의 흔적과 문화변천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