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별전

한양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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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별전
감각의 확장, 전자시대 PHASE 01 리스트
전시기간 2021년 11월 29일(월) ~
전시장소 한양대학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한양대학교박물관에서는 근현대 산업기술사 소장품을 소개하는 '감각의 확장, 전자시대'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사업의 일환으로, TV, 라디오, 전화기, 컴퓨터 등 친근한 전자기기들의 발달사를 인간의 감각과 경혐을 통해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1964년 이만영 박사가 제작한 아날로그 전자계산기 3호기(등록문화재 제 558호)가 5년 만에 다시 일반에게 공개된다. 이 외에도 1970년대 본교에서 사용한 메인프레임컴퓨터 '유니백 UNIVAC90/30', 한국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인 '삼보 SE-8001'등 컴퓨터의 발달사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일상 속 감각의 확장, 듣고 보다'에서는 사람들이 보다 좋은 소리와 생생한 이미지를 기억하고자 했던 과정들이 오디오, 텔레비전, 발달사를 통해 소개된다. 이밖에도 '소통의 확장, 전화로 만나는 세상' 에서는 1960년대 체신전화기부터 현재의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전화로 세상 이야기를 전하고 소통해온 과정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500여점의 산업기술사 유물을 기증한 본교 전자공학과 이중근 명예교수를 비롯해 전자공학과 66학번 변리사 최달용, 백남준의 아트 테크니션 이정성,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자 문화인류학과 배기동 명예교수, 국어국문학과 김정수 교수 등 동문 및 교수들의 기증품과 소장품으로 구성되었다. 전자기기의 발달사를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문화적 현상들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전시_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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